"다문화 청소년, 우주·해양·농업 캠프 오세요"

기사입력 2014-02-21 11:14

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, '둥근세상만들기 캠프' 연간 운영

(서울=연합뉴스) 임미나 기자 =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우주·해양·농업 체험 캠프가 열린다.

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전국 5곳의 국립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여는 '둥근세상 만들기 캠프'에 참여할 다문화·취약계층 청소년과 그 가족을 오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일괄 모집한다고 21일 전했다.

다문화가정 청소년, 탈북 가정 청소년, 중도입국 청소년 등 이주배경을 가진 청소년을 위한 체험 활동은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,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,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(천안),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이뤄진다.

이 중 김제, 고흥, 평창, 천안 등 4곳의 캠프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. 김제는 3월…(이하 생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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